[윤영찬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]<br />안녕하십니까? 저는 오늘 진행을 맡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영찬입니다.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 질의응답 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기자회견은 대통령과 언론인이 자유롭게 묻고 자유롭게 답변하는 방식입니다.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전례가 없었던 대통령께서 즉석에서 질문자를 직접 지명하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지명 방식이 처음이라 질문자 호명 과정에 일부 혼선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.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을 주어집니다.<br /><br />나도 눈 맞췄다, 일방적으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. 기자 여러분들의 양심을 믿겠습니다. 질문하실 기자는 자리에 서서 소속사와 이름을 밝혀주시고 한 가지만 질문을 해 주십시오.<br /><br />질문이 다양한 주제에서 나올 수 있도록 주제를 나눠봤습니다. 먼저 정치, 외교, 안보 분야에서 6개. 경제, 민생 분야에서 4개. 평창동계올림픽을 포함한 사회, 문화 분야에서 2개. 질문을 받겠습니다.<br /><br />방송이나 중앙지 등 특정 기자분에 질문이 몰리면 제가 사회자 직권으로 관여를 하겠습니다. 해외 언론 질의 응답 시에는 질문시에는 순차통역으로 답변시에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겠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 이제부터 정치, 외교, 안보 분야 질의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. 기자 여러분 손 들어주십시오.<br /><br />[기자]<br />대통령님 안녕하세요. 저는 뉴스원의 조소영 기자라고 합니다. 일단 취임 첫 신년 회견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요.<br /><br />제 질문은 오늘 신년사에서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총망라해서 말씀을 주셨어요. 그럼 집권 2년 차에 구상을 해서 실현을 하시려면 야당과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야당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실 것이고 그리고 새해를 맞아서 영수회담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]<br />지금 우리가 여소야대 국면이기 때문에 개혁을 위해서는 협치를 통해서 야당과 소통하고 또 협력을 받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새해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소통하고 대화를 하면서 야당과 협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이쪽으로 가볼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중앙일보 강태화 기자입니다. 집권 2년 차에 두 번째 질문자로 지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남북대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관련 질문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101027251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